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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소개팅 꿀팁 꼭 숙지하세요

주식이좋아 2022. 6. 10. 14:15

소개팅은 남녀 간의 만남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많은 남자분들이 부담감을 느끼시는데요. 그렇지만 부담감을 줄여야 더 높은 성공 확률로 여자 친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소개팅에서 만난 사람을 여자 친구로 만들 수 있는지 꿀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여자들이 원하는 남자는?
2. 소개팅 전
3. 소개팅 직전 준비사항
4. 소개팅 
5. 소개팅 애프터

 

여자들이 원하는 남자는?

여자들은 어떤 남자를 원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남들과는 구별되는 개성을 가진 사람일 겁니다. 그 이유는 조금만 더 생각하면 알 수 있습니다. 비슷비슷한 사람보다는 좀 더 구별되는 사람이 더 눈길이 가게 되니까요. 본인만의 특징이 나는 사람이 되면 좋습니다. 쉬운 사례로는 "자기는 어떤 걸 좋아하고, 이런 생각이 가지고 있어"라는 본인만의 주관이 여자 눈에 보이면 됩니다.

 

 

아래 내용은 진지하게 여자 친구를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소개해드리는 내용입니다. 아래 내용을 제대로 숙지할 자신이 없으시면, 뒤로 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소개팅 전

그럼 소개팅 전에는 여성분과 어떻게 티키타카를 해야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연락은 약속을 잡을 때 빼고는 안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직접 대면하면서 말을 나누는 것과 다르게, 문자나 카톡은 내가 원하는 의사표현을 100% 표현해내질 못합니다. 의사표현을 할 때는 언어적인 부분도 있지만, 제스처와 말투 같은 비 언어적인 부분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바를 100% 정확히 표현하지 못한다면, 추가적인 대화는 아예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소개팅 전에는 약속만 잡는 게 가장 좋습니다.

 

 

여자 친구를 절실히 원하시는 분은 약속 장소를 미리 정하는 게 더 좋습니다. 미리 여성분께 여쭤보세요. "미리 식당을 예약해 놓으려고 하는데, 혹시 못 드시는 음식이 있을까요?" 그러면 그쪽에서 "저는 무슨 알레르기 때문에 **을 못 먹어요."라든지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등의 대답이 돌아올 겁니다.

 

 

그러면 여성분이 사시는 위치랑 본인의 주거지 위치 중앙에 있는 곳으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주거지를 배려한 식당 예약을 하려면 여성분에게 어느 동네에 사는지 물어봐야겠죠? 이때는 너무 구체적으로 어느 동네인지 물어보면 안 되고요. 본인의 주거지가 송파구 잠실동라면, "저는 송파구 잠실동 쪽에 살고 있는데, 혹시 어느 동네에 사시나요? 예약할 때 참고하려고요!"라고 말하면 되겠죠?  암튼 이렇게 소개팅 전에 식당을 예약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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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직전 준비사항

소개팅 때는 겉모습을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결론은 겉으로 보일 때, 신경 썼네 라는 인상이 보이면 됩니다. 여성분이 봤을 때 본인이 스타일에 신경 썼다는 이미지만 심어주면 됩니다. 그러니 정말 남들이 보기에도 너무 눈에 띈다거나 하는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은 절대 안 됩니다. 예술가가 아닌 보통 남성 분이라면, 깔끔한 댄디컷과 댄디룩을 맞추시면 됩니다. 구글에 댄디 패션이나 댄디컷을 입력하면 자세한 설명이 나오니 참고하세요.

 

 

 

소개팅

이렇게 소개팅 장소에 들어갔습니다. 소개팅 중에는 가장 중요한 건 대화입니다. 당연히 대화는 중요한데,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눠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럼 초반/중반/후반 3가지로 나눠서 기억하세요.

 

초반

초반에는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진행하세요.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자 면요. 제 이름은 땡땡땡이고요. 현재 어떤 분야를 공부 혹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분을 바라보며) 현재 ***을 하고 계신다고 했죠?"로 대화를 시작하세요. 이 대화 한마디면, 여성분은 "리드하는 느낌이 있네?"라고 생각하시게 됩니다.

 

 

이후에는 여성분이 하고 있는 공부나 일에 대해, 미리 공부한 부분으로 공감대를 쌓으세요. (미리 상대방의 전문분야에 대해 공부하세요!) 이때는 소개팅 전에 상대방의 전문 분야를 좀 배웠다는 사실을 살짝 언급하는 게 좋습니다. "제가 그 분야는 잘 몰라서, 살짝 공부해 왔는데요. 듣자 하니 그 분야는 어떠 어떠한 고충이 있다고 들었어요. 정말 고생하시네요"라고요. 이렇게 정말 살짝만 언급하고 중반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이 소개팅 자리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자리이지만, 너무 깊게 들어가는 자리는 아닙니다. 상대방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싶다 라는 의문을 갖게끔 하는 가벼운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몸담고 있는 분야는 정말 간단하게 대화를 나누시고 중반으로 넘어가세요. 이 정도는 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솔직히 초반부를 이어가지 못하면, 이번 생의 연애는 쉽지 않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여러분은 하실 수 있습니다. 소개팅에서 좋은 결과를 만드려고, 미리 공부까지 하시는 분들이니까요.

 

 

중반

소개팅 중반은 서로의 취미나 관심사에 대해 알아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단계입니다. 이때 정말 본인만의 마이너 한 취미는 얘기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남녀가 공통으로 가질만한 취미를 미리 만드셔야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보면 취미로 타로 카드를 보거나,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유의 노래를 듣는 게 있겠죠? 이외에도 동물들을 좋아하는 것도 좋은 공통의 관심사가 될 수 있습니다. "전에 친구랑 동물 카페에 갔었는데, 거기에 있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너무 귀여웠다"와 같은 실제 사례는 여성분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리 찍은 동물 사진들을 같이 보는 건 금상첨화이죠. 이렇게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시면 좋습니다.

 

 

후반

후반부에는 호감이 있는 여성분과 밥을 다 먹고, 카페에 가서 대화를 더 이어갈지 고민하는 단계입니다. 본인은 호감이 있더라도, 앞에 계신 여성분은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전혀 모를 텐데요.

 

 

본인이 식당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마친 상태에서는 여성분의 호감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너무 즐거운 식사시간이었네요. 계산은 이미 했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주변에 카페 있는데, 커피 한잔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말해보세요. 이 소개팅이 나쁘지 않았다면, 커피는 대접받을 수 있을 겁니다. 50% 정도의 호감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앞에 계신 여성분이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본인이 먹는 음식만 계산하시고, "오늘 소개팅 즐거웠습니다. 그럼 안녕히 가세요"라고 하고 소개팅을 마무리하시면 되겠습니다.

 

 

호감이 있어서 여성분께 카페에 가자고 했는데, 커피를 사주신다고 합니다. 그럼 카페에서는 아까 이야기했던 취미나 공통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가시면 됩니다.

 

 

이제 카페에서도 대화를 다 이어나가고, 헤어질 시간이 왔습니다. 여전히 여성분께 관심이 있으시다면, 티를 내셔야 합니다. 사람은 티가 나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티가 나는 본인의 의사표현을 여성분께 하세요. "저 오늘 소개팅 좋았습니다. 혹시 다음 주에도 같이 대화할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라고 하면 대답이 돌아오겠죠? 여성분이 좋다고 말씀하시면, 만날 날짜만 정하고, 다시 문자가 카톡으로 이야기하자고 하고 집에 가시면 되겠습니다.

 

 

소개팅 애프터

애프터 이후에도 문자와 카톡은 약속을 잡을 때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상대방은 본인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상태이고요. 본인도 상대방에 대해 자세히 모릅니다. 이때 100% 정확한 의미 전달이 어려운 카톡이나 문자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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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는 2번만 만나시고요. 2번 안에 만날지 말지 고민하셔야 합니다. 연애라는 게 서로 사랑해야만 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마음이 호감과 사랑 중간에 있어도 연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연애를 하면서 사랑으로 이어지는지 아닌지를 확인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개팅 애프터는 두 번 안에, 본인의 마음을 결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2번이 넘어가면, 여성분도 헷갈려합니다. 이 사람이 내가 좋아서 만나는 건지, 그냥 시간을 때우려고 만나는 건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니 애프터 2번 안에 본인의 마음을 결단하고, 상대방에게 본인의 솔직한 마음을 전달하세요. "저는 당신이 마음에 듭니다. 아직 사랑이라는 단어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마음이 드신다면, 저와 한번 진지하게 만나보실래요?"라고요. 물론 이것도 문자나 카톡으로 하지 말고, 애프터에서의 좋은 분위기 이후에 저 멘트를 솔직하게 전달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상대방의 마음은 절대 강요해서는 안되고요. 순전히 나에 대한 좋은 감정으로부터, 나의 멘트에 동의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본인만의 주관과 매력을 소개팅과 애프터에서 어필하셨다면, 또, 상대방도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제야 연인이 될 수 있는 겁니다. 만약 받아주지 않았다고 해도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개팅은 원래 실패 확률이 높거든요. 소개팅을 하는 횟수가 좀 있어야 성공확률이 높아집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이 허용하는 범위까지만 부드럽게 다가가며, 결국 마음을 뒤흔드는 사람은 이 글을 읽는 사람들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이 자석처럼 이끌리도록, 본인의 매력을 현명하게 어필하시면, 반드시 연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자 소개팅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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